작성자 : 해밀사랑 | 작성일 : 2015/11/12 | 조회수 : 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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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에는 서라벌의 풍광을 ‘사사성장 탑탑안행(寺寺星張 塔塔雁行)’이라고 표현했다. 하늘의 무수한 별처럼 절이 늘어서고 기러기떼처럼 탑들이 줄지어 있다고 했으니 경주 자체가 역사박물관인 셈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만 해도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지구(2000년), 안강읍 양동마을(2010년) 등 세 지역이나 된다. . 한국사람치고 경주를 한번 가보지 않은 사람이 드물다. 중고등학생들의 대표적인 수학여행지로 꼽힌다. 그래서 낮의 경주는 익숙하다. 볼거리가 너무 많아 하루 일정으로 둘러볼 수 없는 곳이 경주다. ‘노천박물관’으로 불리는 경주 남산의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데만 해도 꼬박 하루를 바쳐도 모자랄 정도다. 요즘 경주 관광의 대세는 야경이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대표적인 곳이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다. 동궁과 월지, 그리고 인접한 첨성대와 월정교는 경주 야경의 백미로 통한다. 이에 따라 경주 신라달빛기행 여행 상품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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