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오즈 | 작성일 : 2025/10/20 | 조회수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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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천마총에나 나올만한 천마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들을 종일 빗속에서 끝까지 세심하게 인솔해 주신 스페셜리스트의 품격이 느껴지는 김희정 가이드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비가 와서 짜증이 날만한 날씨에도 군말 없이 천년고도의 품격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불국사의 건재함과 아름다운 석탑들에 사용된 그랭이 공법도 알게 되었고 극락전의 현판 뒤에 숨겨진 복돼지도 발견하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기대에는 미치지 않았지만 비를 머그문 초록의 대릉원을 바라볼 수 있는 오아르 미술관도 방문하여 대릉원과 미술 작품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기회를 주셔서 첨성대도 방문하고, 황리단길도 시간을 주셔서 신나게    구경하고 황님10원빵 등 간식도 맛보았습니다.   올드시티에서 핫한 모던함과 활기를 황리단길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사와,관광, 가이드 등  모든 영역에서  전문적으로 배려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즐겁고 좋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국제 마라톤 행사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토박이 베테랑 기사님을 만나서  막힘없이 다닐 수 있었고 운전을 어찌나 잘하시는지 도로가 아니고 융단 위를 미끌어지듯이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학생들이 식사 양이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까지 해주셔서 고개 수여 감사드립니다. 아무튼 떠나기 전 걱정이 많았는데 매우 만족하며 유익하고 좋은 추억 쌓았습니다.   젠지 세대 중학생들의 설문 만족도 조사 결과가 5점 만점에 4.9점이 나왔으면 말 다한거죠.    중학생들 종일 인솔하느라 서울로 상경할 때는 오전의 아름다움은 온데간데 없어진 김희정 가이드님의 미모가 다시 돌아오셨길 바라며 다음에 또 뵙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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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 해밀여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