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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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경험해보는 협곡열차여행 :) 꿀잼ㅋ

작성자 : 변지영   |   작성일 : 2024/02/20   |   조회수 : 274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서 서둘러 협곡열차를 타고 영주-태백-제천 여행을 다녀왔어요 ㅎㅎ

예전에 최순우 작가님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란 책을 보고 꼭 부석사 무량수전의 통통한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멋진 태백산과 어우러진 영주의 모습을 사진처럼 눈에 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방문하게 됐네요!

사진은 폰카로 대충 찍어서.. 뭐 느낌만 봐주세요 D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으면서 쾌청해서 여행하기 딱 좋았어요ㅎ

떠있는 돌이라는 뜻의 부석사란 이름에 걸맞게 무량수전 뒷편에 있는 부석을 눈으로 직접 보니 신기했어요!

의상대사가 지팡이를 꽂자 그 자리에서 꽃나무가 자랐다하여 보존하고 있는 선비화도 보고 부자되게 해달라며 기도를 드리고 왔습니당ㅎㅎㅎ

해밀여행사는 음식에 진심인 곳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보니 푸짐한 간고등어정식을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반찬이 많이 남아서 아까웠어요ㅠ

여행 일정에서 음식이 맛이 없으면 화가 나는 사람으로서 아주 만족했답니당ㅋㅋㅋ






아기자기한 분천 산타마을에서 귀여운 산타 조형물과 인증샷도 찍고, 멋진 헤어스타일을 가진 알파카와 교감도 하는 시간을 가지다보니 협곡열차 탈 시간이 금방 되더라구요!

분천 산타마을에 카페가 많이 생겨서 커피도 한 잔 하고 붕어빵도 사먹다보면 시간이 금새 지나갑니다ㅎㅎ





백호를 닮은 기차 앞머리에서 인증샷도 찍고, 창 밖의 풍경을 보며 옆사람과 수다를 떨다 보니 공기가 점점 쌀쌀해지는 것이 느껴졌어요 ㅎ

경북 봉화군 분천에서 강원도 태백에 있는 몽토랑 산양 목장으로 이동하다보니, 아무래도 겉옷을 든든히 챙겨입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몽토랑 산양목장의 귀여운 아기 산양과 눈맞춤도 하고, 포토존이 예쁜 카페에서 고소한 산양유 아이스크림도 사먹으니 벌써 집에 갈 시간이..ㅠ

여행사 프로그램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먹기 너무 추우면 커피로 몸을 녹이면 되더라구요 ㅎ

암튼 눈덮인 태백의 전경을 보고 산양이 뛰노는 것도 구경하다가 제천역으로 돌아왔어요 ㅎㅎㅎ

제천역 맞은편에 위치한 제천시락국에서 시래기밥을 먹었는데, 밥 양이 최소 두 공기는 되는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왜이렇게 양 많죠?

시래기국이랑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셨다는 고추·여주 장아찌랑 석박지랑 먹었더니 밥 한 공기 금방 뚝딱했어요! ㅎㅎ

채소 위주의 식단이라 속이 더부룩하지도 않고 건강한 맛이었네요ㅎ

아침 8시 반 부터 밤 9시 반까지 알찬 하루였어요!!! >.<

담엔 눈덮인 모습을 보러 가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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