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전주희 | 작성일 : 2015/11/23 | 조회수 : 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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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비 온뒤 맑게 갠 하늘이란 뜻입니다. 이 여행사와 연을 맺은후 여러 여행지를 다녀봤지만 외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는 마을에 오면 제마음도 해밀이됩니다.
우리나라의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7개 민속마을의 하나인 외암민속마을은 예안이씨의 정착기까지 미주알고주알 알 필요는 없어도 그냥 한바퀴 도는 것으로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이, 아이들에게는 조상의 삶에 대한 학습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 합치면 5,3km나 된다는 호박돌로 쌓은 돌담이 이마을의 특징이기도하고요~~
550년의 당산나무인 느티나무가 마을의 역사를 말해주듯, 조선조에 수많은 관리들을 낳은 마을이기도 하지요.
에쎄 담배를 좋아하는 할머니가 살고 있는....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손짓해 불러 방금 딴 감을 깍아주는.... 내 외할머니가 살고 있는 것 같은 마을입니다.
다음 행선지는 공세리 성당.... 아름답다는 말로는 표현이 모자라는 곳이죠.
드라마와 영화를 70편 이상 찍은 곳입니다. 에덴의 동쪽, 태극기 휘날리며, 사랑과 야망, 수녀 아가다, 미워도 다시한번, 청담동 앨리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죠? ^^*
아이들을 동반하면 더욱 좋을 거 같아요. 이순신 장군이 외가인 아산에서 자라서 여기에 현충사를 지었다는 사실은 다 아시죠?
이순신 장군이 공부하고 무술을 연마한 고택도 볼 수 있어요~~ ^^*
게다가 요즘 뜨는 지중해 마을까지 들리네요~~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과 프랑스의 프로방스, 그리고 그리스 산토리니까지~~ 마을 분위기를 한껏 느껴보시구요~~
예쁜 가게에서 쇼핑도 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지중헤 분위기를 편~~하게 즐기는 여행~~외암민속 마을과 아산 지중헤 마을 투어를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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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 해밀여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