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오늘은 바다열차를 타러 강릉으로!

아침 8시 1분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KTX를 타고 출발!

KTX가 생기기전에는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 무궁화를 타고 6시간을 가야됬는데

KTX가 생긴 이후로는 서울역에서 2시간도 안걸려서 강릉도착!

강릉역에서 내리면 바다열차가 우리를 기다리고있다!

출발하면서 보이는 멋진 바다와 함께 신나는 노래소리가 흘러나온다!

원하는 노래를 사연과 신청하면 이쁜 목소리의 DJ분이 사연을 읽어주시고

중간중간 진행되는 게임으로  상품을 탈수 있는 기회가 있고

터널을 지날때마다 바뀌는 빨강 주황 초록 파랑으로 바뀌는 조명때문에 사진찍을맛이 난다!

한참을 즐기고 나니 추암역 도착!

추암역에서 내리면 바로앞에 관광지가!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조각공원을 자유롭게 보고 

길거리에 판매하는 건어물가게와 각종 간식거리!

구경도하고 간식도 먹고 버스를 타러 이동!

추암역 굴다리를 지나오니 핑크색 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에 차례대로 승차한뒤 무릉계곡으로 출발!

무릉계곡에 도착하자마자 맛있는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든든히 먹은뒤

매표소에서 아침에 받은 뺏지를 보여주면 프리패스!

태풍의 영향인지 비가 많이 내려서 아쉽게도 통제구간이 생겼다.

삼화사까지만 구경하고 내려와서 분위기 좋은카페에서 커피한잔!

안목항에서 자유시간! 안목항의 원조커피인 자판기커피 한잔 마시면서 해안가산책도 하고

유명하다는 새우튀김도 먹고, 오늘 하루 여행 마무리하면서 좋은시간을 보냈다!

안목항에서 강릉역까지는 10~15분거리! 강릉역에서 다시 KTX를 타고 서울로!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많이 내리는 여행이였지만 여행오신분들이 긍정적이고 매너 좋으신분들만 오셔서

더 재미있게 여행을 한거 같다!

PS. 여행사에서 제공되는 식사, 산채비빔밥은 맛이없을거같다라는 편견을 깨주는 식사였다!

      별기대없이 한숟가락 먹는 순간 밥한공기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