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3 

광양매화마을+혼불문학관, 서도역+광한루

여행사 연합행사로 약 200명에 인원과함께 단체여행을 갔습니다.

기존 KTX 가 아닌 교육열차로 무려 4시간 그리고 버스로 1시간

5시 30기차출발해서 남원역을거쳐 매화마을에 도착하니 11시 30분 

편도6시간을 걸려 매화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매화꽃 개화상태는 익히들어 없는 상태고 오히려 중간중간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원래라면 매화 단일 코스지만  시간이남아 남원역 근처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혼불문학관은 최명희 작가님의 대표소설 혼불 의 배경지이자

작품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립된 곳입니다.

1930~1943년 일제강점기속 무너져가는 양반집 가문과 치열하게 

살아가는 하층민들 의 이야기인 혼불은

1981년 1권을 시작으로 1996년 10권으로 방대한 양이지만,

사실 소설은 미완성으로 끝납니다.

이날의 문학관은 관람보다는

사실 날씨가  오묘하게 비도왔다가 차에서 내릴때면

해도 비추고 사진찍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광한루로 가는길에 들린 서도역

1932년 에 지어진 역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긴

목조 역사 입니다.

마찬가지 혼불의 배경지,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의 촬영지이며,

폐역이라 기찻길위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관광지 남원 광한루원

조선 초기에 지어진 건물로 한양 경복궁에 경회루가 있었다면

지방에는 광한루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풍수지리 사상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던 시기라

광한루를 달나라궁전, 광한루앞 연못을 우주라고 생각했습니다.

광한루로 건널수 있는 다리는 오작교 은하수의 견우성과 직녀성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광한루는 또한 춘향전의 배경지로 더 잘알려져 있습니다.

춘향관, 춘향이가 타던 그네, 춘향이 어머니의집 월매집 등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코스도 좋았고 손님들 반응도  좋아서

즐겁게 가이드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기차 탑승시간이 약 4시간이니 기차안에서 드실 간식거리, 마실것

준비하시면 더욱 좋은 여행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