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동창들과 남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일상이 서로 바쁘다 보니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큰맘먹고 일찌감치 예약하고 당일까지 기다리는 설레임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당일 아침 용산역에서  여행사 직원과 미팅하고 KTX 올라 우린 그때부터 예전의 여고 시절로 돌아갔습니다..

서로 준비한 간식들 펼쳐놓고 먹고 마시다보니 어느덧  광주 송정역 도착하여 이동할 버스로 갈아타고  ..

우리나라 최고의 별서 정원 소쇄원에 들려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과 주변의 여러모습들을 관람하고  사진도 찍고

죽녹원으로 이동합니다  하늘가까이 쭉~쭉~  곱게 뻗은 대나무 숲은  어머~~ 어머~ 감탄이 저절로 나올정도로 멋진

그야말로 담양의 명소 이더라구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떡갈비 점심은 정말 깔끔하고 맛나며 여러가지 반찬들이 배가 불러도 자꾸만 손이가고 또 주문하고... ㅎㅎ  그다음 메타세퀘이아길로 이동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 중에 한곳이라고  노랗고 붉은 단풍 사이로 걸으며 우리는 한없이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곡성 기차마을에서 기차도 타보고 송정역앞 송정시장에서는 엄청 재미있고 음식점마다 줄서서 하나씩 사먹는 재미며 맛은 정말 강추하고 싶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을정도로 시간이 빨리빨리 가벼려서  여러가지 사먹지 못한것이 아쉬웠습니다..ㅠㅠ (비싸지 않아요  ex)우기농 1쌈+삼겹살 한점+  소주한잔=>1,500원 재미있어요)  다음에 다시오고 싶습니다... 기차시간이 다되어 우리는 매점에서 또 간식들을 준비해 서울로 오는 기차에 올랐습니다....누구와 어디를 다니든 여행은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임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시간들이였습니다...또한



.멋진곳을 여행할수있게 .. 상품추천해주신 해밀여행사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