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죽마고우로 자란 여자 세명이 각자 짝을 만나 여섯이 되었지만

시간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함께할 기회가 없어 미루다 미루다  이번기회에

큰맘먹고 처음으로 함께한 여행이였습니다...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순천역 도착할때까지  미리준비한 간식(김밥 삶은겨란 과일  캔맥주.. 기타등등..)을

먹으면서 수다떠는 시간들은 마치 여고때 수학여행가는 기분보다 더한 시간들이였습니다..ㅎㅎ

순천역에 내려 가이드(박제우님)를 만나 버스로 이동할때는  설래는 마음이 더해갔습니다..

처음도착한곳은 순천만 생태공원 =>푸르고 넓은 갈대밭을 지나  용산전망대에 오를때는

맑은 공기에 싱그러운 자연냄새에 콧노래가 절로나오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생태공원은

아름다운 모습 그 이상입니다... 그외 보성녹차밭  청산도 보길도.. 일일이 다~ 나열할수 없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벅차기가 엄청나는 시간들이였습니다..  특히 친절하고 멋진 가이드(박제우님)의

박식하신 역사해설은 들어도 들어도 재미있는 시간들이였습니다..특히 역사를 좋아하는 우리친구

한명은 우리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가이드 말 한마디라도 못들을까바  맨 앞에 앞장서서 따라다닐정도 이였습니다..ㅎㅎ

하루하루 알찬 여행 수채화를 파노라마처럼 만들어놓은 세상에 들어갔다온 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첫여행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신 해밀여행사 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멋진 가이드(박제우님)진심으로 감사드리며 .. 앞으로도

많은 여행객들에게 행복을 더해주실 행복 전도사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