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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밭+담양메타쉐콰이어길 다녀왔어요!! 작성자 : 김지훈   |   작성일 : 2014/07/01   |   조회수 : 449

신록의 계절 5월 황금연휴기간 남도의 따스함을 느끼고자 보성녹차밭+담양메타쉐콰이어길을 다녀왔습니다. KTX를 타고 전남 장성역 하차 이곳은 허균의 홍길동전 주인공 홍길동생가터가 복원되어있고 매년 홍길동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아쉽게도 올해에는 세월호침몰로 축제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홍길동테마파크와 장성 백양사,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꼭 다시 방문하리라... "다향" 녹차의 고향이라 불리우는 보성 도착 금강산도 식후경 율포해변에서 바지락초무침에 점심을 후딱 해치우고 수채화같은 대한다원 녹차밭을 가게되었다. 연휴기간이라 수많은 차량들과 방문인파에 놀랐다. 삼나무숲길을 거닐며 푸르름을 만끽하고 녹차밭 전망대에서 찰칵!! 녹차아이스크림을 어렵게 줄서서 구입하여 맛을 음미하면서 녹차밭을 거닐었다. 차문화박물관 입구에서 잠시 찰칵!! 다음 코스는 "죽향"대나무의 고향이라 불리우는 담양 도착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첫번째로 손꼽히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숲길.... 88고속도로가 개통이되자 사라지게 될뻔한 이 길을 군민들이 보존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제는 산책길로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게 된 곳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아스팔트 길이었는데 흙길로 바뀌었고, 유료 입장료로 전환되었다 기후생태관과 드라마촬영지 세트장,체험장들이 들어서고 있었다. 대통밥+떡갈비+대통주를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다... 장성,보성,담양,정읍시 4개 시군을 넘나들며 짧지만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귀경은 정읍에서 KTX를 타고 서울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